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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NC 승차 1.5게임 유지, 금요일 둘다 졌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6-08-05 22:03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1위 두산 베어스와 2위 NC 다이노스의 승차는 그대로 1.5게임 유지됐다.

두산과 NC가 5일 벌어진 경기에서 나란히 졌다. 두산은 부산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2대5로 졌다. 두산은 2016시즌 롯데 상대로 4승6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은 선발 투수 장원준이 초반 난조를 보이며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5패째(11승)를 기록했다. 두산 타선은 롯데 선발 투수 박진형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두산은 이날 7안타 2득점에 그쳤다.

두산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두산은 6일 롯데전에 보우덴을 선발 예고했다. 롯데 선발 투수는 노경은이다. 노경은은 이번 시즌 중반 두산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NC는 대전 원정에서 한화 이글스에 4대14로 대패했다. NC는 선발 투수 이민호가 1회 6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경기 초반 대량 실점으로 추격에 한계가 있었다. 불펜진도 실점이 많았다. 필승조를 투입할 수 없었다. NC 투수진은 장단 19안타를 얻어 맞았다.

또 NC 타선은 한화 선발 카스티요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카스티요는 6이닝 2실점했다.

게다가 NC 유격수 손시헌은 카스티요의 사구에 맞아 갈비뼈 골절을 당했다. 최대 6주 정도 공백이 불가피하다.

NC는 6일 선발 투수로 해커를 예고했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서캠프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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