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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삼성의 2016 KBO 리그 경기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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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불펜이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1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장원삼의 활용 방안을 공개했다. 류 감독은 2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장)원삼이를 당분간 불펜으로 투입하려 한다. 7,8회를 막아 줄 투수가 없다"며 "원삼이는 왼손, 오른손 타자를 다 막을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했다.
장원삼은 지난 4월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 복귀했으나 6월말 왼 승모근부 근육 경기손상 진단을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현재 몸 상태는 아무런 문제 없다는 게 삼성 관계자의 전언. 그는 최근 퓨처스리그에 2경기 등판해 투구 밸런스를 체크했다.
현대와 히어로즈를 거쳐 2010년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은 장원삼의 가장 최근 불펜 등판은 지난해 7월14일 포항 넥센 히어로즈전이다.
인천=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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