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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첫 2군 등판, 4⅔이닝 5실점 부진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6-07-31 14:39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이재학이 2016시즌 첫 퓨처스 등판에서 부진했다.

이재학은 31일 고양구장에서 벌어진 퓨처스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4⅔이닝 7안타 3볼넷 5실점했다.

이재학은 하루 전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는 최근 경찰의 승부조작 내사 관련 리스트에 올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최근 첩보를 입수하고 이재학의 승부조작 혐의를 내사하고 있었다. 경찰은 최근 이재학의 소속팀 NC 구단과 이재학의 소환 시기를 조율해왔다. NC 구단은 29일 구단 자체 조사에는 한계가 있다는 식의 발표문을 냈다. 그리고 30일 이재학의 이름을 먼저 공개한 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또 이재학의 경기력을 유지시키는 차원에서 2군으로 이동,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시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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