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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2사 1, 2루 한화 김태균이 추격의 좌중월 3점홈런을 치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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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값진 기록을 2개나 세웠다.
김태균은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역대 29번째로 1600경기에 출전하는 순간이다.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활약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또 7회 손 맛을 보며 역대 5번째로 12년 연속 10홈런 고지에도 올랐다. 3-8이던 7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그는 볼카운트 1S에서 정재훈의 직구(134㎞)를 잡아당겨 왼쪽 담자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다.
김태균은 전날까지 9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9리, 출루율 4할6푼8리, 장타율 4할9푼8리를 기록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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