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최준석이 46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준석은 28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0-4로 뒤진 4회초 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1사 1루서 LG 선발 류제국의 초구 142㎞짜리 한가운데 높은 직구를 받아쳐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가는 타구로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130m. 최준석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6월 12일 잠실 두산전 이후 46일만이다. 시즌 14호 홈런.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