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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진용이 1년 1개월만에 1군 엔트리에 올랐다.
팔꿈치 부상 때문이었다. 서진용은 지난해 150㎞에 이르는 빠른 공을 앞세워 성장 가능성을 보였지만 팔꿈치 부상을 입어 피칭을 중단했다. 결국 지난해 7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했다. 약 1년간 재활에 몰두한 서진용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날 1군 엔트리에 오르게 됐다. 앞서 2군서는 8경기에 등판해 13⅔이닝을 던지며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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