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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첫 제재, 이태양-문우람-안지만 참가활동정지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6-07-21 16:41


◇NC 이태양, NC구단은 20일 이태양에 대해 계약해지를 요청했다. KBO는 하루 뒤 1차적으로 이태양과 안지만, 문우람의 활동정지 명령을 내렸다.

KBO(총재 구본능)는 21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된 이태양(NC), 동일한 혐의로 군 검찰로 이첩된 문우람(상무), 해외원정 도박과 국내 인터넷 도박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안지만(삼성)등 3명에게 우선 참가활동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참가활동이 정지되면 일체의 구단 활동(훈련, 경기)에 참가할 수 없고 해당기간 동안 보수도 받을 수 없다. KBO는 추후 사법적인 결과에 따라 해당선수들에게 실격처리 등 일벌백계의 엄정한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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