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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유원상 등 계투진 호투"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7-19 22:49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LG 양석환이 6회 2사 1, 2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득점에 성공한 채은성, 히메네스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7.19

LG 트윈스가 타선의 집중력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역전승을 거두고 기분좋은 후반기 출발을 맞이했다.

LG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서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12대6의 승리를 거뒀다. 선발 소사가 4이닝만에 내려가면서 넥센에 끌려갔지만 3-5로 뒤진 6회초 2사후 대거 6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12점 중 2사후에 얻은 점수가 11점이나 됐다.

양상문 감독은 "점수가 더 벌어지면 어려울 것이라 판단해 소사를 조기 강판했지만 뒤에 나온 유원상 등 계투진이 호투를 해줬다"라며 "오지환 박용택 양석환을 비롯한 야수들도 좋은 타격을 해줘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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