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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4할타자' 백인천 전 감독, 올스타전 시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7-16 12:13


2016 시즌 올스타전 시구자로 백인천 전 감독이 선정됐다.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구자로 KBO리그 유일한 4할타자 백 전 감독이 선정됐다. 백 전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인 82년 4할1푼2리 타율을 기록했는데, 3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4할 타율 기록이 ?팁痴 않고 있다.

백 전 감독은 61년 경동고를 졸업하고 농업은행을 거쳐 62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이후 일본에서 활약하다 82년 MBC 청룡의 감독 겸 선수로 데뷔했다. 83년, 83년 삼미슈퍼스타즈에서 뛰었다. 통산 117경기 타율 3할3푼5리 23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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