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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8회말 무사 1, 2루 넥센 대니돈이 안타를 치고 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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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대니 돈의 홈런 인정 타구가 2루타로 바뀌었다.
대니 돈은 13일 수원 kt 위즈저네서 팀이 5-2로 앞서던 3회초 무사 1, 2루 찬스서 바뀐 투수 이창재를 상대로 큰 타구를 날렸다. 타구는 쭉쭉 뻗어 kt 우익수 유한준을 훌쩍 넘었고, 우측 펜스를 넘어간 듯 보였다. 하지만 유한준이 덕아웃쪽에 비디오 판독 사인을 보냈고, 판독 결과 홈런이 아닌 2루타로 정정됐다.
타구가 외야 펜스 위 철제 보호대 쪽으로 날아갔는데, 한 어린이 팬이 보호대 너머로 팔을 내밀어 정확히 타구를 캐치해냈다. 때문에 판독 결과 2루타가 됐다. 2루주자는 홈인했지만, 1루 주자는 3루까지밖에 가지 못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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