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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강남 콜업 '젊은 포수진 걱정 없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7-05 18:07


LG와 삼성의 2016 KBO 리그 경기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LG 유강남이 좌월 선제 솔로홈런을 날리고 양상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6.09/

LG 트윈스 유강남이 1군에 올라왔다.

LG는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유강남을 콜업했다. LG는 경기가 없던 4일 포수 최경철을 말소시키며 유강남의 빈 자리를 만들었다.

유강남은 지난달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어깨를 다쳐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그 전까지 3할1푼8리 4홈런 20타점으로 공-수 모두에서 활약중이었다 .

이로써 LG는 이날 삼성전 주전으로 나서는 박재욱과 유강남의 젊은 포수진을 갖추게 됐다. 양상문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 1군 경험이 부족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기대 이상으로 좋은 볼배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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