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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야구를 한 느낌이 든다."
안타 4개를 추가해 메이저리그 통산 2954안타. 대망의 3000안타에 46개차로 다가섰다.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 좌전안타 2개로 3연타석 안타를 때린 이치로는 네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고, 다섯번째 타석에서 좌익수쪽 2루타를 쳤다. 5타석에서 안타 4개, 100% 출루. 전성기 때 이치로를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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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까지 마이애미가 치른 경기는 총 42경기인데, 19안타를 쳤다. 이치로가 지금같은 타격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남은 120경기까지 총 73.3안타가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를 여유있게 넘어설 수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