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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복귀전 2볼넷...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5-21 13:25


추신수의 타격 장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복귀전에서 다시 부상을 당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우익수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휴스턴전에 복귀하며 40일 만에 부상자 명단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1회초, 3회초 2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좋은 선구안을 과시했다. 하지만 3회초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는데, 3회말 수비를 앞두고 라이언 루아와 교체됐다. 전력 질주를 하다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추신수의 결승 득점 속에 텍사스는 2대1로 이겼지만, 추신수의 햄스트링 통증으로 걱정을 안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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