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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배영수, 팔꿈치 수술 후 첫 실전...직구 129km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5-20 18:17


21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릴 SK와 한화의 연습경기에 앞서 한화 배영수가 몸을 풀고 있다.
오키나와=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2.21.

한화 이글스 배영수가 수술 후 첫 실전을 치렀다.

배영수는 2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육성군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성적은 2이닝 4피안타 2실점. 직구 최고구속은 131km였고 평균 구속은 129km에 그쳤다. 배영수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써왔다.

배영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FA 계약을 맺은 뒤 4승1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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