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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릭 테임즈 또 다른 역사, 외인 연속안타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6-05-07 18:02


LG와 NC의 2016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NC 테임즈가 우익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4.19/

NC 에릭 테임즈가 또 다른 역사를 쓰고 있다.

외국인 타자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 행진 중이다.

테임즈는 7일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달 13일 대구 삼성전 이후 1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인 타자 연속 안타 기록은 18경기다. 2001년 5월18일 SK 호세 에레라가 수립한 바 있다.

시즌 초반 살짝 부진했던 테임즈는 가속도를 높히면서 타격감을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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