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두산의 2016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1회말 kt 마르테가 두산 선발투수 노경은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린 후 홈인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4.21/
kt 위즈 앤디 마르테가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마르테는 6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마르테는 지난달 30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마르테는 최근 꽃가루와 미세 먼지가 많은 환경에 심한 알러지 증세를 겪어왔다. 매일같이 병원에 가 주사를 맞고 약을 먹으며 치료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