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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간은 김현수의 편인 듯하다. 여론이 돌아서기 시작했다.
이젠 점점 상황이 역전되고 있다. 김현수는 나올 때마다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15타수 9안타로 타율이 6할이나 된다. 반면 초반 맹활약을 펼치던 리카드는 점차 내리막을 타더니 지금은 타율 2할6푼7리에 2홈런, 7타점에 그치고 있다. 5월들어 3경기서는 1할8푼2리(11타수 2안타)의 부진을 보인다.
팬그래프닷컴은 "전 소속팀 탬파베이가 리카드르르 왜 주요선수로 보호하지 않았는지가 나타난다"라고 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타석에서 참을성을 보여줬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25경기에 뛰면서 볼넷을 5개만 얻었다"고 꼬집었다.
점차 언론도 김현수의 능력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이 언제 그를 주전으로 인정할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