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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다. 최지만(25·LA레스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론 기량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면 로스터에서 제외할 수 있다. 이 때 선수는 원소속팀에 복귀하거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할 수 있다. 아니면 구단 결정에 동의해, 마이너리그에서 계속해서 뛸 수도 있다.
어쨌든 신문이 지적한대로 최지만은 현재 존재감이 없는 게 사실이다. 2일까지 9경기에 나서 5개의 볼넷을 얻었지만 타율이 고작 0.083(12타수 1안타)이다. 또 수비나 주루가 특출나지 않아 팀이 그를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 스위치히터로서 매력이 있지만 보여준 게 없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