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의 장타력이 불타올랐다. 한화 이글스 주장 정근우가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2006년 이후 10시즌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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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올 시즌 6호이자 통산 815호, 개인 2호 연타석 아치를 그리게 됐다. 정근우가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10시즌 만이다. SK 와이번스 소속이던 2006년 8월6일에 인천 문학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회와 8회에 각각 이정민과 가득염을 상대로 1점홈런과 2점홈런을 연거푸 날린 이후 9년8개월22일, 날짜로는 3554일 만의 연타석 홈런이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