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6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최형우가 2점 홈런 친 후 김재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대구=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4.02.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시즌 5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3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팀이 2-4로 밀리던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코프랜드로부터 추격의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최형우는 1B1S 상황서 코프랜드의 공을 밀어쳤는데, 구장 좌측 폴대 안쪽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외야가 팔각 모양으로, 라이온즈파크의 짧은 외야 덕을 톡톡히 본 홈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