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사무국이 지난달 KBO측에 전달한 한미선수계약협정 개정 요구가 내년 3월 1일 이후로 연기됐다.
전문가들은 MLB사무국의 내부 사정으로 이런 변화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MLB사무국은 조만간 메이저리그선수노조와 협상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포스팅 금액 800만달러 제한건이 완전히 무효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MLB사무국은 이미 NPB사무국과 포스팅 금액을 2000만달러 제한을 성사시켰다. 따라서 2016년 3월 이후 협상에서 제차 포스팅 금액 상한선을 두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