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SK의 2016 KBO 리그 경기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SK 김강민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4.27.
김강민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5회초 1점 홈런을 쳤다. 선두타자로 나온 김강민은 두산 좌완 선발 허준혁을 상대해 볼카운트 2B2S에서 들어온 6구째 체인지업(121㎞)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홈런. 이로써 김강민은 올해 2홈런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