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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두산에서 가장 '핫'한 선수로 꼽히는 오재일이 선발 라이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외국인 타자 에반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오재일이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어 전체 공격력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날 4번 1루수에는 오재일 대신 에반스가 출전했다.
한편, 김 감독은 전날 7연승이 끊긴 것에 대해 "연승이 끊겼다고 특별히 선수들에게 이야기한 것은 없다. 평소와 같이 하던대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