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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박병호는 3-3 동점인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아예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버린 것. 박병호는 앤더슨의 5구를 밀어쳐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멀리 넘기는 대형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는 파워를 과시했다. 시즌 3호.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운 미네소타는 5회 현재 밀워키에 5-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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