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에 시즌 첫 승을 안긴 박병호의 활약에 메이저리그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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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결승타였다. 미네소타는 결국 5대4로 이기며 개막 9연패에서 탈출하고 2016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병호의 방망이가 아니었다면 있을 수 없는 승리였다. 박병호는 앞선 세 타석에서는 볼넷 1개만 기록하며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아직 1할7푼9리로 낮다. 그러나 결승타를 친 덕분에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