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현이 만루홈런을 치며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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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이 만루홈런을 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우리 타자들이 어제 부진을 만회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 감독은 이날 6회2사 2루에 등판해 3⅓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043일 만에 세이브를 따낸 정현욱을 칭찬했다. 정현욱은 위암 수술을 극복하고 이날 1군 무대에 다시 돌아와 첫 등판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양 감독은 "정현욱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오늘 잘 던져줘 고맙다.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