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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진영 고척돔에서 밀어서 스리런포. 벌써 3개째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4-14 19:27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kt위즈의 경기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t 이진영이 3회초 2사 1,2루에서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고척돔=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14/

kt 위즈 이진영이 고척돔에서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이진영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올시즌 세번째 홈런포다.

이날 6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이진영은 1회초 2사 1,2루에서 첫타석을 맞았지만 2루수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두번째 타석에서의 찬스는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3회초 2사 1,2루서 이진영은 넥센 선발 코엘로의 공을 밀어쳤고, 쭉 뻗어간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겼다. 좌측 폴옆의 벽을 맞고 떨어졌는데 노란색 홈런 라인 위를 맞아 홈런이 선언됐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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