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도 최고의 스타인데, 그에게도 보고 싶은 스타가 있었나보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를 보기 위해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연습 체육관을 찾았다.
커리는 현재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농구팬들에게 최고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 벌어지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만 승리하면 73승9패로 NBA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그 중심에 커리가 있다.
트라웃도 이에 못지 않다. 트라웃은 2012년 신인왕 타이틀을 따냈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2014, 2015년 올스타전은 2년 연속 MVP의 영광을 안았다. 2014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을 하기도 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외야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