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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가 늦어도 4월말까지는 빅리그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11일(한국시각)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무릎부상에서 회복중인 강정호는 4월말까지는 복귀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없는 상황에서도 4승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조 3위의 나쁘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시카고 컵스와 신시내티가 5승1패로 조 공동선두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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