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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개막 3연전을 싹쓸이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볼티모어가 경기를 뒤집었다. 6회말 매니 마차도가 좌월 솔로포를 폭발했다. 7회 무사 1,3루에서는 상대 폭투, 조나단 스쿱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또 8회 조이 리카르드가 결정적인 좌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볼티모어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는 7이닝 8피안타 2실점했다. 8회부터 딜런 번디, 대런 오데이가 등판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미네소타 선발 필 휴즈도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구원진이 부진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