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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선발 우완 노아 신더가드의 호투를 앞세워 캔자시스티 로열스에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메츠 2선발 신더가드는 6이닝 3안타 1볼넷 9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신더가드에 이어 등판한 짐 헨더슨, 애디슨 리드, 헤우리스 파밀리아는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9회를 막아낸 파밀리아는 첫 세이브를 올렸다. 메츠 타선은 4회 결승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닐 워커가 우월 결승 투런포를 날렸다.
영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대니 더피, 루크 호체바, 켈빈 에레아, 호아킴 소리아는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