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3일 잠실 LG-한화전 우천취소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6-04-03 14:08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6시즌 정규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 되었다. 비에 젖은 그라운드를 뒤로하고 관중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03/
3일 오후 2시에 경기가 열리기로 했으나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오전 11시 경 내야를 덮는 방수포가 깔렸고, 양팀 선수들은 실내 구장에서 연습을 이어갔다. 비는 계속 내렸다.

그러나 낮 12시를 지나며 점점 빗줄기가 줄어들었다. 관중들도 입장하기 시작했다. 김재박 경기감독관은 날씨 상황을 체크하며 취소 여부를 검토했다. 결국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1시30분에 공식 취소가 결정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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