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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이학주(26)가 2016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됐다.
이학주는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캐츠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이학주는 2009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면서 MLB에 도전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로 옮겼고,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도전했다. 이학주는 2013년 트리플A 경기 도중 왼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기도 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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