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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B 레전드가 연예인 야구단을 가볍게 제압했다.
1회부터 레전드 팀 방망이가 폭발했다. 대거 5점을 뽑으며 기센을 제압했다. 이후 연예인 팀이 4점을 추격해 잠시 팽팽한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상대가 되지 않았다.
홈런을 터뜨린 강기웅 BB아크 타격 코치는 "그래도 개장 1호 홈런이라 기분 좋다. 후배들이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생갭다 펜스가 가까이 있는 느낌이다. 현역 시절 생각 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