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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최지만도 이대호 앞에서 안타 작렬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6-03-16 07:08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5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전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페의 템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3-3 동점이던 5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최지만은 왼손투수 저스틴 디프라투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공을 받아쳐 중견수쪽으로 흐르는 안타를 날렸다.

이어 최지만은 클리프 페닝턴의 번트 내야안타로 2루까지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앞서 1회말 첫 타석에서는 2사 1,2루의 기회에서 좌익수 짧은 플라이로 아웃됐고, 3회말에는 2사후 상대 선발 코디 마틴의 공을 잘 받아쳤으나 중견수 깊은 플라이로 물러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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