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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범경기 첫 타점을 신고했다. 텍사스도 대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2회 두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3-2로 리드한 4회 무사 만루에선 2루수 땅볼로 시범경기 첫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4회 애드리언 벨트레의 스리런포까지 터지면서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5회 타석에서 대타 드류 스텁스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6푼7리. 텍사스는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주전급 선수들을 빼고 백업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오클랜드는 어이없게 실책을 5개나 범하면서 자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