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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박병호, 멀티 히트, 중전 안타 좌전 안타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6-03-13 04:00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리드한 1회 1사 2루, 첫 타석에선 중전 안타를 쳤다. 2루 주자 카를로스 쿠엔틴은 3루까지 출루했다.

상대 투수는 우완 우발도 히메네스였다.

박병호는 1-4로 뒤진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볼티모어는 1회 반격에서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미네소타 선발 트레비 메이의 폭투로 동점(1-1)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크 트럼보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볼티모어는 2회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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