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롯데 자이언츠-니혼햄 파이터스의 연습 경기를 찾아 롯데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롯데와 일본프로야구 니혼햄의 연습경기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컴플렉스를 찾았다. 경기를 지켜보던 류현진은 이닝 교대 때 3루쪽 롯데 덕아웃을 찾아 평소 절친한 강민호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짧게 안부를 전한 류현진은 경기를 끝까지 지켜보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합류 전 지난 1월 일찌감치 애리조나에 도착해 어깨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캠프가 위치한 글렌데일과 피오리아는 자동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