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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19일 오전 괌에 위치한 레오팔레스리조트에서 2016년 스프링캠프 훈련을 했다. 삼성 이지영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삼성은 괌에 위치한 레오팔레스리조트에서 체력 위주의 훈련을 한 뒤 2월 2일 일시 귀국하고 2월 4일 오키나와로 2차 전훈을 떠날 계획이다. 괌=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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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5년 연속으로 2군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장태수 감독이 이끄는 삼성 2군 선수단은 3일 괌으로 출국한다. 1군과 바통 터치다. 괌 전훈캠프를 마치고 2일 귀국한 라이온즈 선수단 본진은 4일 2차 캠프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따라서 1차 전훈 장소인 괌 레오팔래스리조트를 2군 선수단이 사용하게 된다. 2군 선수단은 26일 귀국한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지원 인력 등을 포함해 35명 규모다.
삼성 라이온즈는 2012년부터 5년 연속으로 2군 해외 전훈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삼성 라이온즈가 의욕적인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 육성할 수 있었던 것도 2군 해외 전훈캠프의 효과라 볼 수 있다.
이번 2군 괌 캠프 기간 동안 휴식일은 네 차례. 선수들은 오전, 오후, 야간으로 하루 일정을 나눠 훈련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 반월판수술을 받은 뒤 재활 훈련중인 이지영, 역시 무릎 통증으로 재활 중인 채태인과 조동찬, 몸이 덜 만들어진 윤성환과 안지만은 괌에 남아 2군 선수들과 며칠 더 훈련할 계획이다. 이 5명은 15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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