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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춘텔' SK, 다양한 멀티 미디어 컨텐츠 제공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6-02-03 11:12


SK가 야심차게 방영하고 있는 팬 서비스 마춘텔(마이춘모텔레비젼) 장면. 사진제공=SK 와이번스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구단 소셜미디어에 다양한 멀티 미디어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기가 끝난 뒤 유머 포토를 활용,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SK는 올 시즌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수정보를 기존 방송 패러디 프로그램(마춘텔), 인터뷰, 영상메시지, 스케치영상 등 다양한 제작스타일로 세분화, 야구 팬에게 재미와 친근함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컨텐츠는 '마춘텔(마이춘모텔레비전)'이다. 모 방송사 패러디 프로그램으로, SK에서 최고 입담을 자랑하는 제춘모 코치의 진행과 재미있는 자막을 결합시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 조웅천 코치가 사이드암 투수들에 보내는 애정 어린 영상 메시지, 최근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득녀소식을 전해 들은 박종훈이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편치도 있다. 수비&타격 훈련영상, 피칭영상, 선수들의 식사장면, 웨이트 영상 등 미국 스프링캠프 일상과 강화 퓨처스파크의 재활 선수 근황, 유망주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도 제공한다.

온라인 CS를 맡고 있는 임성순 전략프로젝트팀 매니저는 "작년에 소셜미디어를 친밀, 신속, 밀착 등 3대 기조로 운영하면서 감성적 유대관계와 창의적 포토그래픽을 앞세워 팬 만족도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 더욱 재미있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로 팬들에게 공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단 소셜미디어가 팬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는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됐던 고객서비스(CS) 기능을 통합, 팬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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