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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후지나미, 연봉 100% 오른 1억7000만엔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5-12-19 17:53


한신 타이거즈의 에이스 후지나미 신타로(21)가 3년 차 구단 연봉 최고액을 새로 썼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지나미는 19일 올해 8500만엔에서 100% 오른 1억 7000만엔에 재계약했다. 그는 올해 28경기에 등판해 199이닝을 던지며 14승7패 평균자책점 2.40을 찍었다. 삼진은 221개.

그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해 한 번에 사인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팀은 우승을 하지 못해 억울했다"며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팀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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