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 쇼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단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니폼 등 오승환 관련 상품도 폐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기 전 마무리로 활약했던 후지카와 규지 수준은 아니었지만, 오승환 관련 상품도 꾸준히 팔렸다고 한다. 팀을 떠난 선수 관련 상품을 판매하기도 그렇다. 재고 세일을 할 수도 있지만, 불법 도박의 이미지가 안 좋아 판매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를 자주 내보내는 매체의 과장 섞인 보도로 보이지만 왠지 씁쓸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