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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사장이 교체됐다.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내년 1월11일 경산볼파크에서 구단 시무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10년 12월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인 전 사장은 5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 기록인 정규시즌 5년 연속 우승,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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