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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2015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창민은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야구를 하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선수단 모두 열정과 보람을 느꼈다"며 "어린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성민(마산 양덕초등학교 5학년) 군은 "좋아하는 임창민 선수를 만나 내가 부족한 부분을 직접 지도 받은 것이 꿈만 같다. 나도 더욱 열심히 해서 임창민 선수처럼 멋진 프로야구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NC는 '주니어다이노스 애프터스쿨 in 경남 2015' 행사로 지역 초등학교와 뜻 깊은 만남도 가졌다. '주니어다이노스 애프터스쿨 in 경남'은 NC가 연고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야구와 NC 다이노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멘토링 교실, 치어리딩 교실, T볼 교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NC 강장산, 김태군, 박민우, 이민호 4명의 선수는 11월 24일 양산희망학교, 27일 마산구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체육시간에 학생들과 T볼 게임을 함께 하며 야구를 소개했다. T볼 게임 후에는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촬영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어리딩 교실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마산북성초, 거창창남초, 양산물금초, 통영도산초, 사천대성초, 사천사남초)에서 진행했다. NC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 임태현 단장과 김연정, 송윤화 치어리더는 4일간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NC 응원가를 부르고 율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NC 배석현 단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의 어린 학생들이 야구에 대한 흥미를 갖고, 신체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조그만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갖고 지역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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