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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도 미스터리...롯데는 만족스러운 지명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11-27 12:35


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넥센 8회초 2사 2루에서 박헌도가 1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고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04/

롯데 자이언츠가 괜찮은 우타 외야수를 보강했다. 넥센 히어로즈 출신 박헌도다.

롯데는 27일 열린 프로야구 2차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박헌도를 지명했다. 박헌도는 28세의 젊은 외야수로 장타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타자다. 올시즌 넥센에서 1군 요원으로 중용받았다.

박헌도가 40인 보호선수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이상한 일. 롯데가 단숨에 박헌도를 채갔다. 롯데는 우타 외야, 그리고 우타 대타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팀이다. 시즌 막판 전준우가 군 전역 후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현 롯데 상황을 볼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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