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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인식호 엔트리 변경, 박석민 OUT 허경민 IN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11-01 14:34


201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과 삼성의 1차전 경기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1사 2, 3루 두산 허경민이 2타점 안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PS 2패를 기록한 유희관을 내세웠다. 삼성은 시즌성적 13승 7패 방어율 3.38의 피가로를 선발로 내세웠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0.26/

27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삼성 박석민이 날아들어 온 풍선을 터뜨리고 있다.
대구=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0.27.

2015 프리미어 12에 나가는 김인식호 엔트리가 또 바뀌었다.

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박석민이 부상으로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두산 베어스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내야수 허경민이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김인식 감독은 1일 인천구장에서 "박석민이 어제 몸상태가 안 좋다가 알려왔다. 그래서 한국시리즈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허경민을 대신 뽑았다. 앞으로 부상자가 더 나올 경우 대체 발탁이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석민은 손가락 등이 안 좋은 상태에서 한국시리즈를 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민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4할7푼4리, 9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이 삼성을 4승1패로 꺾고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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