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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한국시리즈서 못 본다...KS·프리미어12 엔트리 제외
양팀은 28명의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똑같이 투수 12명을 넣었다. 포수도 2명으로 같다. 대신 삼성은 내야수 8명과 외야수 6명을 구성했고, 두산은 내야수 9명에 외야수 5명을 포함시켰다.
특히 삼성 투수진에서는 팀내 최다승 투수 윤성환과 '홀드왕' 안지만, '세이브왕' 임창용이 제외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삼성은 이번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소속 선수를 한국시리즈에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KBO는 다음 달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엔트리(28명)에서도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을 빼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좌완 선발 장원준(두산)과 중간계투 심창민(삼성), 마무리 임창민(NC)을 새로 최종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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