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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콜록' 규현 "3곡 부르고 싶었다" 야생화 불러 '감동'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5 23:29 | 최종수정 2015-10-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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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콜록 규현 야생화

복면가왕 콜록 규현 야생화

슈퍼주니어 규현이 '복면가왕'의 명탐정 콜록인 것으로 밝혀졌다.

규현은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명탐정 콜록'으로 등장했다.

이날 '명탐정 콜록'은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전람회의 '이방인'을 선곡해 열창했다. 애절한 감성이 돋보인 무대였지만 아쉽게도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에게 패했다.

'명탐정 콜록'은 무대 위에서 복면을 벗으며 슈퍼주니어 규현임을 드러냈다.

규현은 "김구라가 '복면가왕' 시청률이 오른 후에 여기 나오라는 말을 안 한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 규현은 "사실 슈퍼주니어가 예능 팀으로 많이 알려졌다. 노래를 불러도 웃긴 그룹, 재밌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서 보컬들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 던 것 같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규현은 '규현에게 복면가왕'이란?' 질문을 받고 "2주 만에 떨어진 프로그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3곡은 하고 싶었다. 3라운드에 '야생화'를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관객들은 아쉬워했고, 김구라는 "내 재밌는 멘트를 잘라서라도 규현 노래를 듣자"고 제안했다.


이에 규현은 3라운드에서 준비한 '야생화'를 열창했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관객들은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규현은 무대 뒤에서 "노래 3곡을 부르고 싶었는데 3곡을 부르게 됐다. 제 소원은 다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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