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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60일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강정호는 클린트 허들 감독에게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는 말을 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에서 파이어리츠를 담당하고 있는 스티븐 네스빗 기자는 이날 "허들이 어제 강정호에게 전화를 했다. 강정호가 '기분이 좋은 상태이고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들 감독의 아들인 크리스천이 병문안을 가 쾌유를 기원하는 카드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수술을 받기 전까지 올해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7리,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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