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2개월만에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2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한화 안영명과 KIA 양현종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한화 이용규가 3회 KIA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이용규.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9.16 |
|
이용규는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3회초 1점 홈런을 쳤다. KIA 선발로 나온 좌완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한 이용규는 볼카운트 3B1S에서 들어온 5구째 직구(시속 140㎞)를 당겨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이용규는 지난 7월15일 청주 롯데전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4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